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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성령충만 성지완전일주 성지순례 후기!
작성자 차일준 작성일 2019-04-02 12:55:58
















 

 

우선 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39년생, 그리고 제 안 사람은 42년생으로 많이 늦은 듯 하지만 일평생 꿈에

 

그리던 성지 순례를 다녀와 여행 도중 조금씩 메모해 두었던 일기를 정리하면서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당시에

 

느꼈던 감동과 여운을 담아 소회를 남기고자 합니다.

 


2019년 3월 10일 (주일)


인천 공항 3층 제1터미널에 성도 16명과 인솔자 성익현과 17명이 요르단, 암만행 출국수속을 마치고 2019년 3월 11일 (월) 00시 35분 QR859 출국, 도하에서 2명 추가하여 18명과 한 명의 인솔자와 두 시간 정도 환승 대기하다가 암만행 QR402 비행기 탑승하여 10:00에 암만에 도착하였다. 암만에서 가이드와 미팅하고 버스로 느보산 모세의 기념 교회 갔었다. 

 

2019년 3월 12일 (화) 

 

세렙 시내, 아르논골짜기, 마케로스(세례 요한 순교지) 답사 도 중 가이드가 눈을 감으라고 한다. 잠시 후에 눈을 뜨라고 하여 보니 아르논골짜기가 나타났는데 “와” 하고 모두 환호성하며 즐거워 했다.  페트라는 우리 멤버 전원이 트레킹 하는데 좌/우/상 아름답고, 웅장하였고 여기저기서 감탄의 소리가 들렸다. 또 많은 여행자들이 즐거워하며 사진 촬영 등 누구나 와서 보면 감탄을 느낄 것이다.

 

2019년 3월 13일 (수) 

 

버스로 요르단-이스라엘 국경을 통과하여 이스라엘 가이드 유병성 목사님과 미팅 후 여리고에 입성하였다. 사케오 뽕나무, 엘리사의 샘, 시험산 (조망), 텔여리고 (내부), 쿰난, 사해 부영 및 머드팩 체험, 엔게디, 맛사다 (케이블카) 부지런히 가이드 따라 답사했다.
 


2019년 3월 14일 (목) 

 

베들레헴(예수탄생교회),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곳. Why?.... 우리 모두의 죄를 위하여 오신 것을 생각하니 숙연해 진다. 마음이 뭉클하여지며 고마우신 주님! 십자가의 길, 슬픔의 길, 14 처소, 골고다 언덕, 성모교회, 감람산, 기드론 골짜기, 통곡의 벽, 지금 글을 쓰면서도 가슴이 뭉클하다.  마가의 다락방, 다윗의 가묘, 베드로 통곡교회 탐사. 

 

2019년 3월 15일 (금) 

 

상부 갈릴리 지역, 텔단 고원, 가이사랴 빌립보, 비니야스 폭포 트레킹 체험.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랴 하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3~16) 나에게 이 자리에서 물어보시는 느낌. 복교회, 오병이어교회, 가버나움 등 갈릴리 사역의 중심지 답사.

 


2019년 3월 16일 (토) 

 

갈릴리 선상 예배, 특히 세례식 유병성 목사님 집례로 있었다. 저희 안사람은 이미 수십 년 전에 권사 직분을 받아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유년 시절에 받은 세례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평소의 대화 내용을 마음 한 켠에 품어 두었었는데 갈릴리 선상 예배 때 기도 중에 마음의 감동을 받아 결심을 하고 용기를 내어 유 목사님께 안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어 주시도록 부탁하였다. 갈릴리 바다 가운데서 세례 받는 것 자체가 매우 특이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이러한 일 중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 은혜를 느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모든 일행들께서 세례 받은 저희 안식구를 위해 진심으로 축하를 해 주셔서 더욱 더 감사하였다. 가이사랴 항구 (지중해), 사도 바울이 선교 여행 시 이용했던 항구 답사 후 이스라엘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2019년 3월 17일 (주일) 

 

터키 이스탄불 공항 도착, 가이드와 미팅하고 성 소피아 교회, 블루 모스크, 히포드름, 톱카프 궁전을 답사한 후 2019년 3월 18일 (월) 갑바도기아로 이동하고 파샤바 계곡, 우치사르 괴레메 동굴교회, 아내와 멤버들과 같이 체험했다. 정말 놀랬다! 그 곳에서 로마인들을 피하여 생활했다는 것이 비참했겠다는 생각보다 위대한 그대들 신앙심에 감탄했다. 모두가 보고 체험해 보시면 잊을 수 없는 감동을 느낄 것입니다. 신앙의 본이 될 것입니다.
 

 

2019년 3월 19일 (화)

 

비시디아 안디옥, 골로새, 라오디게아(차지도 뜨겁지도 않아 책망 받은 교회), 히에라폴리스 고대 유적지, 파묵칼레 노천 족욕 체험.

 


2019년 3월 20일 (수) 

 

빌라델비아, 사데, 에베소, 요한 기념 교회, 사도 누가의 묘, 아고라, 두란노서원, 원형극장, 쉬린제 마을 답사 후 그리스로 가기 위해 터키 히로스 항에 도착, 수속하고 대기하다가 23:25분 야간 페리에 탑승, 터키 출항. 

 

2019년 3월 21일 (목) 

 

07:25분 그리스 파레우스 항구에 도착, 가이드와 미팅, 고린도 운하, 고린도 유적지와 박물관, 겐그레아 항구 등을 답사했다. 아테네로 이동, 아크로폴리스, 파르테논, 니케아 신전, 아레오 바고 언덕, 초대 올림픽 경기장, 제우스 신전, 국회의사당, 소크라테스 감옥 답사 후 아테네 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하여 도하 도착 후 환승

 

2019년 3월 22일 (금) 

 

17:50분 인천 공항 도착 후 해산

 

끝으로 홀리랜드투어 사장님, 그리고 스탭진들의 기도로 잘 준비되고 잘 짜여진 스케줄에 따라 저희들에게

 

제공해준 기회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누구든 꼭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성지순례를 가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성지순례를 계획하시고 계시는 분들 계시면 주저마시고 홀리랜드투어로 가보십시오!

 


2019년 3월 차일준, 박상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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