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사역과 넉넉치 못한 상황으로 성지순례는 늘 꿈만 꾸었습니다. 목회자에게 있어서 성지순례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알고 있었지만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다녀오게 됐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몸이 불편하다보니

제 욕심으로 우리 공동체에 피해를 주진 않을까 사실 출발 전까지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주위 목사님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용기를 내었고 보란듯이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사실 생각했던것보다 더 힘들었지만 기도할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새 힘으로 하루 하루 순례에 집중 할 수

있었고, 늘 순례 가운데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인 교제를 통해 큰 은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또 다시 내게 이런 기회가 있을까.. 라는 생각에 그저 짧은 일정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목회자들을 위해 헌신하여 이번 순례를 준비해주시고 진행해주신 홀리랜드투어 대표 이재묵

집사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58명의 인원을 어찌 혼자 인솔 할 수 있을까.. 사실 걱정이 되었는데 첫날 공항

미팅때부터 모든 진행을 카리스마 있게 진행하시는 모습에 작게나마 걱정하고 의심했던 것이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섬겨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고, 우리 같은 목사들은 그저 기도 해드리는 것이 가장

큰 무기라 생각하고 생각날때마다 홀리랜드투어와 대표님을 위해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처럼만 하신다면 분

명 하나님과 많은 목회자들에게 인정받으며 승승장구 하시리라 믿습니다. 부족하지만 여행후기를 남겨봅니다.

그저 제 글이 홀리랜드투어를 통해 성지순례를 계획하거나 현재 여행사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의 성지순례를 믿고 맡기세요! 홀리랜드투어가 바로 확실한 그 해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