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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성경의 땅, 이란(옛 페르시아 제국) 방문 후기
작성자 holylandtour 작성일 2019-02-16 18:30:57


 

 

 

강화동지방 교역자들과 사모들이 방문한 이란은 앞서 살펴본 페르시아 제국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나라이다.

 

이번 이란 성지순례를 통해 필자는 우리가 성경으로 보고, 배우고, 믿었던 하나님의 말씀, 특히 페르시아 제국과

 

포로기의 역사가 얼마나 정확한 역사적 사실인가를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그동안 교역자들의 성지순례가

 

이스라엘과 터키, 그리스, 종교개혁지에 한정되었던 것에 반해, 새로운 개척지(?)를 열었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

 

 

 

무엇보다 필자는 이번 이란 성지순례를 통해 다음의 세 가지를 크게 깨달았다.

 

 

첫째, 성경은 일점일획도 틀림없는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라는 사실이다. 평소,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라는

 

소신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 있는 나에게, 이란 성지순례는 다시금 성경의 신비를 깨우쳐 주기에 충분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이란 성지순례는 단순한 땅 밟기가 아니라, 성경을 다시금 온몸으로 체험한 학습의 시간이었다고

 

고백한다. 할렐루야!


 

둘째, 또 다른 성지순례를 비전으로 삼게 되었다. 사실 이라크는 바벨론의 유적지가 가득한 곳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출애굽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시내산과 미디안의 실제 위치로 추정되는 곳). 다만 이라크의

 

경우 국내 정 세의 불안함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왕정국가의 특성상 외부 노출 에 대한 강한 우려 때문에

 

접근이 힘든 곳이다. 그러나 그곳도 엄연히 믿음 의 선조들의 발자취가 있고, 하나님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곳이다. 따라서 오래지 않아 이곳도 문이 열려 성지순례를 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잘 알려진

 

것처럼 무슬림들은 평생에 한번은 반드시 이슬람 의 성지인 메카를 방문해야 하고, 또 그것을 평생의 소원으로

 

여기며 살아 간다고 들었다. 기독인들 역시 그것이 종교적 의무는 아닐지라도 성지순례는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는 소중한 은혜의 수단이 된다고 확신한다. 따라서, 성지순례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비전으로 삼는 것이

 

좋겠다는 깨달음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셋째, 이란(무슬림)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도전을 받았다. 이번 이란 성지순례를 하면서, 아르메니아

 

사람들의 믿음과 그들의 삶을 보고 배운 것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타민족과 타종교의 한 가운데서 자기 민족의

 

정체성과 신앙을 지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순교를 불사한 아르메니아 교인들의 신앙적 결의는

 

너무나 좋은 환경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내게 큰 도전이 되었다. 또한, 소수지만 이란에도 그리스도인들이 있고,

 

수많은 젊은이가 기독교에 관해 관심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을때, 새로운 선교적 도전이 되었다. 곧 이란과 무슬림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 해야겠다는 결의를 다진 것이다.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간절히

 

원하셔서 우리를 그곳으로 인도하셨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모쪼록 11일 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이란 성지순례를 하게 된 것은 내 인생 전체에, 나아가

 

내 목회에 큰 도움과 울림이 되었다. 다 시 한번 이란 성지순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더불어 성지순례를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신 강화동지방 모든 교역자와 장로님들,

 

그리고 내가 속한 강화 베다니교회 모든 성도에게도 이 지면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강화동지방 강화 베다니교회 하진영 목사 올림.

 

 

< 본 여행후기는 하진영 목사님께서 작성해 주신 글을 받아 후기 게시판에 기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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