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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중부연회 강화동지방 페르시아(이란) 성지순례 여행후기!
작성자 장영철 작성일 2019-02-14 14:50:44


 

 

 

우리 강화동지방 교역자 부부들이 지난 10월 15일(월)부터 25일(목)까지 10박 11일의 일정으로 멀고 먼 이란

 

성지를 순례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란의 국토는 우리 한반도보다 7.5배 더 크기 때문에 그곳에 산재해 있는 성지를

 

순례함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에서부터 남부 대도시인 쉬라즈까지 내려간 후 다시

 

길쭉한 타원형 형태의 경로로 쉬라즈에서 북부에 있는 테헤란까지 올라가는 여정이었는데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할 때 한번 버스에 올랐다 하면 보통 네다섯 시간은 이동해야 했습니다. 도로가 이전보다는 나아졌다지만

 

우리에게는 미흡하게 느껴졌고, 숙소에 들어가는 때가 밤 늦은 시간인 경우가 많아서 편히 잠들기가 어려웠습니다.

 

 

낯선 향신료와 케밥으로 일관하는 다양하지 않은 음식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 더구나 여행 초기에 있었던

 

2호차의 고장으로 인한 피곤함은 모두를 지치게 했습니다. 관광 인프라의 열악함이 몸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마치는 시점이 가까워져 올수록 서로가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이란에

 

오기를 잘했다. 우리에게 이런 순례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란 땅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바벨론 포로기의 유적들을 넓고 깊게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둘러본 곳 중에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묘,

 

간즈너메 비문, 하박국의 묘, 수산궁터, 다니엘의 묘, 페르세폴리스, 락쉐로스탐, 고레스 왕의 묘 등은 바벨론 포로기

 

성경 말씀의 현장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감동의 현장이었습니다. 주일에 예배드렸던 **교회, 교회관계자의

 

돌연한 요청으로 찬양과 기도를 하나님께 올렸던 반크 교회는 어둡고 험한 그곳의 영적 상황을 체험하는

 

기회였습니다.

 

 

스스로 ‘민준’이라는 한국이름을 지어 부르는 이란 가이드 청년의 집을 방문 하여 그곳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그 가정의 식구들과 노래하며 교제한 일은 따뜻하고도 아름다운 일생의 추억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일정상 순례의 부록처럼 둘러보았던 터키 이스탄불의 유적들은 기독교 역사의 명암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강화동지방 교역자 부부들이 순례 중의 경험을 사진과 함께 기록으로 남깁니다.

 

이 기록이 우리의 기억을 새롭게 하고 이란의 성지를 이해하는데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성지순례를 위해 섬김 의 수고를 감당한 교육부 총무와 임원들, 그리고 이 여행을 위해 재정을 지원하면서 기도로

 

후원해주신 강화동지방 모든 교회와 교우들, 평신도 기관들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계획의 모든 과정을

 

지방회 임원들과 함께 준비해주신 홀리랜드투어 이재묵 대표(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나 인솔자로 저희들과 모든 일정을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 든든했고 감사했습니다.

 

 

 

우리에게 귀한 순례의 여정을 허락하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깊은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중부연회 강화동지방 감의사 장영철 목사 올림.

 

 

< 본 여행후기는 장영철 목사님께서 작성해 주신 글을 받아 후기 게시판에 기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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