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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더바미] 터키 성지순례를 다녀와서
작성자 염미영 작성일 2025-10-21 13:57:04


 

 

터키 성지순례를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네요.

 

 

사진을 뒤적이다보니 한달전 여행이 벌써 빛바랜 추억이 된거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긴 시간을 기다렸다가 떠나게 된

 

성지순례여서 그런지 처음엔 설렘 반스푼이 빠진거 같은 마음이 들었는데 그곳에서 시간을 보낼수록 감탄과 은혜와

 

감동이 가득히 채워지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짧다면 짧은 8박 9일의 여정이었지만 터키만 집중해서 순례하는 여

 

행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그 많은 단체 인원(40명이 넘는)이 큰 사고 없이, 큰 불평 불만 없이, 질서있게, 행복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는 것

 

을 이번 여정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터키에 특화되어 있는 김지혜 가이드님의 컨텍은 정말 저희팀의 축

 

복이었습니다. 홀리랜드투어 이재묵 대표님께서 특별히 신경을 쓰셨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완벽한 가이드분을 붙여주

 

심에 늦었지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처음에 긴 비행시간과 장거리 버스 이동 시간으로 피곤한 몸과 마음을 갑바도

 

기아 열기구를 타며 다 날려버리게 되었습니다. 그 추억은 돌아와서도 모든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여야 한다고 떠들고

 

다닐정도였습니다.

 

 

바울의 발자취를 버스로 이동하면서 '어쩌면 바울은 신화적 인물이 아니었을까?'라고 의심할 정도로 거대하고 방대한

 

터키 땅을 다닐때마다 '말도 안돼 이건 정말 말도 안돼'라며 바울에게 존경 그 이상의 감정이 생기는 순례의 여정이었

 

습니다. 그 힘과 에너지는 어디로부터 왔을까? 같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있고, 그 예수님을 경험했음에도 '나는 왜

 

머물러 있는 느낌이 들까?' 바울을 움직이게 했던 예수님을 새롭게 경험하고 싶고, 교회로서 다시 새롭게 서고 싶다는

 

도전을 받고 온 여정이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을 인솔하며 앞에서 끌어주신 가이드님, 좋은 추억 남기고 가시라고

 

레스토랑 만찬까지 대접해주신 이재묵 대표님,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고군분투 해주신 간사님, 그리고 맨 뒤에서 잃어

 

버린 양이 한명이라도 생길까 매의 눈으로 보호해주셨던 이지웅 목사님 등등 함께 동행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교회 다음세대 아이들, 나의 자녀들, 조카들을 그룹을 만들어 꼭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조금

 

더 젊을때 그 땅을 밟고 경험하는 것이 성경을 이해하고, 하나님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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