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 6월 22일까지 8박 9일동안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미서부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여행을 준비했고, 평소 워낙에 꼼꼼한 친구라 그동안 여러번의 여행을 친구따라 정말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늘 이용하는 여행사가 있다고 하며 걱정말라고 하더니 늘 그랬듯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하나투어 미서부 패키지 상품이었는데 같은 날짜에도 해당 지역 상품이 워낙 많다보니 홀리랜드투어 사장님께서
가격대비 알찬 상품을 잘 선별하여 추천해주셨습니다. 진행 가격도 생각보다 더 할인을 많이 받아 비용적인 부분도
많이 절감했기에 가성비 아주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늘 꿈에 그렸던 미국 본토 여행을 하면서 하루 하루가 얼마나
꿈만 같았는지 모릅니다.
너무나 친절하시고, 젠틀하신 현지 가이드, 그리고 한 팀으로 구성된 다른 참가자분들도 너무나 좋으신 분들이라
모든것들이 완벽했습니다. 호텔과 식사도 저희가 여행을 즐기기에 조금도 부족하지 않았고, 날씨까지 완벽했습니다.
바쁜 일상 가운데 그런 쉼과 여유를 가져본것이 정말 오랜만이고, 하루 하루 힐링되며, 재충전 되는 그 모든 시간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물론 아직은 장거리 비행과 버스이동은 힘들지만 집중해서 제대로 보지 못했던 차창 밖으로
지나쳤던 모든 순간들이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아쉽네요. 이제 젊은 나이가 아니다보니 몸이 마음을 따라주지
못하네요.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리무진 버스 안에서 친구와 함께 다음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캐나다?
북유럽? 발칸반도? 코카서스? 등등 너무나 가고 싶은 지역이 많지만 건강도, 시간도, 비용도 허락해줘야 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다음 여행을 준비해 봅니다. 친구가 그때도 홀리랜드투어 사장님께 연락을 드린다고 하니
저희들에 다음 여행도 잘 부탁드립니다. 지난 여행이 너무나 좋았기에 바쁜 친구를 대신해 제가 직접 이렇게
여행후기를 남겨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 더 많은분들에게 멋지고,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
주시는 여행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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